[edaily 한상복기자] 동양증권은 20일
삼테크(031330)가 꾸준한 외형 및 수익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양은 삼테크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TFT-LCD 유통업체로 6개 대리점중 시장점유율 65%를 차지하는 선두업체라고 소개했다.
삼테크는 특히 지난 13일 올리푸스코리아 자회사인 ODNK와 디지털카메라의 저장장치에 사용오디는 2000억원 규모의 플래시메모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계약 체결로 탁월한 영업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3분기에 TFT-LCD패널 판매량의 증가와 품귀현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로부터의 꾸준한 공급과 플래시메모리 매출의 신장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 수준은 2003년 예상 EPS 1000원 적용시 PER 4.2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수준이며, 꾸준한 외형 및 수익증가 추이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