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 금융주, 대체로 하락..바이오는 상승세 이어가

  • 등록 2001-07-19 오전 8:48:28

    수정 2001-07-19 오전 8:48:28

[edaily]금융주들은 18일 뉴욕증시에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JP모건체이스가 통신부분 투자의 손실로 2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치에 다소 못미친다는 발표와 미 경제 여전히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는 앨런 그린스펀의 발언에 영향받았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약세를, 은행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아멕스증권지수가 1.37% 하락했고, S&P 금융지수와 은행지수는 각각 0.2%와 0.89% 올랐다. 통신부분 투자 손실로 영업이익이 52%나 감소하며 주당 수익이 2분기중 64센트를 기록, 전망치 65센트에 조금 못미친 JP모건은 초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다 상승 반전되며 3% 오른 채 장을 마쳤다. 반면 비용절감을 이유로 감원을 발표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3% 하락했다. 그러나 실적발표 이후 투자등급이 상향조정된 뱅크원은 4.3%나 급등했다. 이밖에 시티그룹은 0.2% 하락했다. 반면 플릿보스턴과 퍼스트 유니온등은 4.1%와 1.3%씩 올랐다. 증권주는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가 각각 2.2%와 0.8% 하락했고, 리만브라더스와 베어스턴스도 1.1%와 0.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생명공학주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1.2% 올랐고,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도 1.7% 상승했다. 엑셀리시스(Exelixis)가 브리스톨 메이어와 암치료 연구소를 공동 설립한다는 발표로 11%나 급등했다. 브리스톨도 5%가까이 상승했다. 이외 임뮤넥스는 5%, 휴먼게놈이 0.3% 하락했다. 반면 메디임뮨은 0.6%, 암겐은 9%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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