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매수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4일)

  • 등록 2001-09-04 오전 9:49:22

    수정 2001-09-04 오전 9:49:22

[edaily] 다음은 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금강고려화학(02380,BUY)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횡보세 유지 - 지난해 고려화학과의 합병으로 사업부문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구축에 성공한 금강고려화학은 기존 영위사업에 대한 독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원가절감을 지속해 올해 들어 실적호조세를 지속중. - 2003년까지는 건자재,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회복과 선박건조량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14%의 매출신장이 가능함으로써 단일사업구조로 인한 산업위험도 분산매개가 부족한 경쟁사대비 우월한 성장 및 수익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2003년까지 매출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현대자동차의 수출 증가와 기아자동차로의 납품 증가. 둘째, 리모델링시장의 증가. 셋째, 조선업체의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선박건조량 증가 등. - 자산재평가에 대한 감가상각비 계상에도 불구하고, 2001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한 1,426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EBITDA는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한 3,661억원에 이르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호전을 기록할 전망에 따라 투자판단은 BUY(적정가 80,000원)를 유지. ◇퓨쳐시스템 (39860, BUY) :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 - 하반기와 2002년에 동사의 상승 모멘텀이 예상되기 때문.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의 4가지. - 어제 발표된 20억원 규모의 중국 수주 건 및 중국 공안부 인증 획득으로 중국 시장의 원할한 진입 기대. 동 수주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SI 업체와의 제휴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 9월 중순경에 확정될 금융권 전용선 백업라인의 VPN 대체 계약을 기반으로 2002년부터는 타 금융기관으로 VPN 설치가 확대될 가능성 역시 높음. - 동 2건의 계약으로 공공 분야에만 집중되어 있던 동사의 매출 기반이 민간 부문과 해외 수출 분야로 확대되어 동사의 펀더멘탈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전망. - 정보통신기반 보호법하에 보안 산업 전반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동사가 정보보호전문업체로 선정될 가능성도 높아 2002년부터 수혜가 예상 - 적정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로 상향 조정. ◇팬택 (25930, BUY) :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호전 기대 - 동사의 전략적 OEM/ODM 파트너인 모토로라사가 외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차이나유니콤(중국)이 선정한 19개 CDMA단말기 공급업체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모토로라사로부터 중국향 신규 CDMA단말기 수주 가능성이 높아 보임. - 7월 실적은 남미지역 수출이 해당지역의 이동통신망과 단말기의 호환 문제로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었으나, 8월 중순부터는 예정대로 수출이 재개되어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예상대로 증가할 전망. 특히 지난 8월 40,000만대에 이어 9월부터 월평균 약 100,000대 (약 200억 상당)의 고마진 GSM단말기가 중국으로 수출이 될 예정이어서 9월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호전이 전개될 전망. - 약 1조 8천억원에 이르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동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사료됨. 또한 총 수주잔고의 86%가 수출물량이기 때문에 내수단말기시장 침체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Valuation측면에서도 동사는 국내 순수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음. 이에 따라 적정주가 9,500원에 BUY를 유지함. ◇현대정보기술(26180,Underperform)베네주엘라 프로젝트 무산설로 하한가 - 프로젝트 무산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장기 계약체결 지연과 업황 침체 및 하이닉스 문제로 인한 부정적 요인으로 동 프로젝트 수주의 긍정적 영향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이러한 부정적 요인의 부각은 주가에 매우 부정적. - 비록 현지 언론에 의해 프로젝트 최종 계약 무산이 발표되었지만, 아직 공식적인 파기는 아닌 듯함. 그러나, 최종계약이 체결된다 하더라도 리베이트 등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 이익 기여가 없는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큼. - 만약 동 프로젝트에 의한 이익 기여를 배제할 경우, 동사의 주가는 업계 평균에 비해 50% 이상 높은 수준으로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IT서비스산업, 신규 수주 감소세 지속으로 4/4분기 업황 개선 기대는 무리 - 당초 전년대비 11% 성장 예상한 IT서비스 시장은 저조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수요회복 지연으로 인해 전년대비 정체 또는 하락할 전망임. - 업계의 하반기 수주상황을 점검한 결과,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20~30% 감소한 수준이라고 함. 공공부문의 수주 여건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저가수주 경쟁심화로 실질적인 이익 기여도는 크게 액화됨. - 4/4분기 업황 개선 기대는 무리인 것으로 판단되어 IT서비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조정하며, 관련업체의 이익전망치를 추가 하향조정할 계획임. ◇미디어·광고(Neutral): 방송법 개정은 시간이 필요 - 코스닥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SBS(34120, Trading BUY), LG홈쇼핑(28150, BUY)의 주가는 강세. - 이는 코스닥위원회가 외국인 투자가 금지되어 있는 지상파 및 언론·보도 채널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고 케이블TV 사업자에 대한 외국인 한도를 현행 33%에서 보다 확대한다는 내용을 재정경제부에 건의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기 때문 - 규제완화가 세계적인 추세임을 고려할 때 방송법 재개정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이는 방송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시간이 소요될 점을 고려,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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