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매수" 등 삼성 모닝미팅(26일)

  • 등록 2002-08-26 오전 10:09:39

    수정 2002-08-26 오전 10:09:39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26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다음커뮤니케이션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2,300원 제시
-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커버리지를 재개하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함. 동사의 목표주가는 2002년 FV/EBITDA 17.8배를 적용한 42,300원으로 제시하는데 이는 2003년 P/E 24.2배 수준임.
다음을 매수 추천하는 주요 이유는 ①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매출액 증가율 46.2%, EBITDA 증가율 49.8% 등 영업실적이 현저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② online shopping, online advertising, 거래형 서비스 등 세부문의 매출이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③ 게임, 무선인터넷 등 성장 잠재력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임.

다음의 가치평가는 미국 기업과의 비교를 통해 산출하였음. 미국 인터넷 3개 업체 2002년 평균 FV/EBITDA는 44.0배로 미국 시장 평균 13.1배 대비 336% 할증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 유니버스 업체 평균 FV/EBITDA 5.3배에 미국 시장 할증률 336%를 적용한 FV/EBITDA 17.8배를 다음의 적정주가 산정에 이용하였음.

전반적인 시장 상황의 악화와 코스닥 시장에 대한 불신으로 전고점 52,000원 대비 36.4% 하락하였으나, 앞에서 설명한 세가지 이유에 따라 현재 33,050 원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여 매수 추천함.

[뉴스 코멘트]
* 반도체장비 : D램 가격동향 당분간 큰 변화 없을 듯;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8월중순 Micron, Hynix 및 대만 업체의 DDR 물량 일부 공급으로 32MMx8 DDR 가격은 소폭 하락하였으나, 현물시장용 물량 축소 및 대만 업체의 물량 공급 중단 루머로 재상승 전환. 8월까지는 이같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특히,대형 PC OEM 업체를 중심으로 Back-to-School용 PC업체는 DDR 채용 PC의 생산대수가 전월 대비 40~50% 증가하며 이같은 추세는 지속되고, 일부 D램업체의 품질문제로 공급이 당분간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임.

중장기적으로 PC 의 절대적 수요 자체가 D램 가격에 변수의 결정적인 요인임에는 변함이 없음. 그러나 2000년 3/4분기 D램 가격 하락이후 ① PC/D램업체의 재고수준/주기, ② 업체간 M/S 차이, ③ 제품구성력, ④ PC 업체와 D램업체간 제휴력 등에 따라 1개 분기중에도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음. 이는 D램업체에게 요구되어지는 핵심역량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함.

* KEC : 투자의견 BUY 유지
- 전주말 개별소자 전문 생산업체인 KEC(06200)를 탐방했음. 동사는 2/4분기(02.7월~9월)에도 전분기와 동등수준으로 생산라인을 가동중이며 3/4분기이후에는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율의 소폭 감소를 예상함.
생산라인 가동율은 1/4분기의 FAB 85%, assembly 100% 가동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전분기 특별상여금으로 인하여 영업이익률 7.7% 수준이었으나 2/4분기에는 10%이상의 영업이익률 시현을 예상함.

특히 주력제품인 S/S TR의 영업이익률은 15% 를 상회함. 동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동사 매출에서 점진적으로 제고되는 추세로 감가상각 기간 완료됐으며 특별하게 경쟁업체라고 할만한 업체가 없기 때문임. 동사는 실질적인 생산능력을 갖춘 경쟁사는 Rhom만 감안하고 있으며 기타 경쟁업체들은 조립라인이 없거나in-house용으로 제조하기 때문이라고 함.

개별소자 전문업체로의 사업구조 개선을 향후에도 계속 추진중이며 중국의 전자기기 세트분야의 시장확대를감안하여 현재 태국의 조립라인과 별도로 중국 광동지역에도 조립라인을 확대할 계획임. 또한 중장기적으로도 자동차용 전장분야의 신규사업을 확대할 계획임.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6개월 목표주가 68,000원를 유지함.

* 강원랜드 : 검찰이 조사중이던 매출액 유출 사건에 대해 무혐의로 조사를 종결지음;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3월 29일부터 시작한 강원랜드의 매출액 조작에 대한 조사를 혐의가 없다면서 종결을 발표했음. 당사에서 이미 예상하고 있던 바이며, 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는 않을 전망임. 이는
① 이번 수사에서 나타났듯이 언제든지 다시 비슷한 조사가 있을 수 있다는 것과,
② 최근 동사 주가의장애물은 검찰조사보다 문화관광부의 메인 카지노 축소안이기 때문임. 문화관광부의 메인 카지노 축소안은실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되며, 이를 반영한 6개월 목표주가 180,000원과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을 유지함.

* 포스코와 현대차그룹 기아특수강인수제안서 제출 안해
- 포스코와 현대차그룹은 기아특수강 인수제안서 제출 마감시한인 23일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음.
포스코는 창원특수강을 통해 기아특수강 인수를 추진했으나 기아특수강의 재무상태와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함. 현대차그룹도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나 기업구조조정회사을 통해 우회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음.
10개미만의 회사가 제안서를 낸 것으로 보이고 1~2달안에 기아특수강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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