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5일
HK저축은행(007640)이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현대캐피탈이 MBK파트너스와 공동으로 경연권을 인수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HK저축은행은 가격제한폭은 5630원을 기록 중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9월 중에 실시될 HK저축은행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MBK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참여해 9월 중에 각각 HK저축은행 지분 2100만주와 1000만주를 주당 3700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HK저축은행은 자본잠식에 이어 최대주주의 횡령과 구속 등으로 고초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