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상사와 니폰유센은 700억엔을 투자해 로열더치셀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장비(FPSO) 건설 및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FPSO는 현재 로열더치셀이 지분을 가진 멕시코의 ‘스톤스유전’의 채굴을 하게 된다. 미국 루이지애나 앞바다 320km 부근에 있는 ‘스톤스유전’은 하루 6만배럴이 생산되는 중간 규모의 유전으로 수심 2900m 아래 있다.
미쓰비시상사와 니폰유센은 로열더치셀로부터 연간 수십억엔에 이르는 시설 이용료를 받게 된다.
지분은 네덜란드 선박업체 SBM이 55%를, 미스비시상사와 니폰유센이 총 45%를 취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