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정 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총 13개사, 4100만주가 9월중에 매각해제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900만주, 3개사의 보호예수가 풀린다. 12일 두산중공업(034020) 총 발행주식수의 0.3%에 해당하는 물량이, 30일에는 대성산업(128820) 지분의 30.3%에 달하는 물량이 전매제한 해제된다. 2003주의 범양건양 주식도 3자배정 유상증자를 이유로 21일 의무보호예수가 풀린다.
9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7100만주에 비해 42.5% 감소했고 전년동기 2500만주에 비해서는 6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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