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16일 “이번 삼성 시안공장 방문에서 리커창 총리는 첨단분야 기술협력은 향후 반드시 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는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국면속에서 5G, 메모리, OLED 등 차세대 IT 시장 진입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KB증권은 최선호주로 삼성전자(005930)를 유지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소재업체인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240810), 한솔케미칼(014680)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