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5억불 인천용유도 해상호텔공사 수주

  • 등록 2002-03-08 오전 9:36:03

    수정 2002-03-08 오전 9:36:03

[edaily] 현대건설(00720)은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인천 용유도 해상관광호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박동찬 상무는 8일 "사업시행자인 (주)아키에스와 공사시공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고 "이달말 아키에스가 외자를 들여오면 5월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키에스의 대표이사는 재불 교포인 김태오씨로 인천시 중고 을왕동 용유도에 들어설 지상 9층 연면적 7만평, 891개 객실과 리조트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개장은 2004년12월이다. 이 회사를 이를 위해 영국 LCI그룹, 프랑스 부익. 미국 스타우드 등 3개업체에 1억달러를 유치하고 나머지는 도이치은행, HSBC, UBS에서 차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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