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호조- 현대 헤드라인(22일)

  • 등록 2002-05-22 오전 9:42:56

    수정 2002-05-22 오전 9:42:56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22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LG전자(66570, Strong BUY): 기업탐방: 실적 호조세 지속 .. - 통신장비부문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동사의 4월 매출액은 1조6천5백억원을 기록하여 1분기 월평균 매출액 대비 5.4% 증가함. - 4월 영업이익률은 1분기의 7.8%을 대폭 상회하는 약 12%를 기록함. 이는 1) GSM을 포함한 단말기의 수출호조; 2) 에어컨, 냉장고 등 고마진 가전제품의 매출 증가; 그리고 3) TV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및 미디어 사업부문의 마진이 높은 제품 매출비중 확대에 기인함. 특히 4월 내수 단말기 수요가 전월대비 45.3%나 감소한 869,000대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손익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했음.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5월에도 지속되고 있어 2분기 실적은 분기상으로 사상최대(영업마진 9%대 예상)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긍정적임. - 또한 TFT-LCD 가격상승과 수요급증에 따라 LG 필립스 LCD(비상장)으로부터 지분법평가이익이 대폭 확대되어 큰 수혜가 예상됨. LG 필립스 LCD는 2001년에 세계 중대형 TFT-LCD 시장점유율 17.1%로 삼성전자(05930, Strong BUY)의 20.2%에 이어 2위를 차지했었으나 5월부터는 5세대 라인이 가동되면서 생산능력으로는 삼성을 추월함. 이에 따라 5세대 투자에서 삼성보다 약 6개월 앞선 LG는 현재의 TFT-LCD 공급부족 상황에서 생산량 증대를 통한 수혜가 예상됨. LG관계자에 따르면 LG 필립스 LCD의 2002년 예상 순이익 규모는 5,000억원 이상으로 (2001년에는 순손실 3,816억원) 당사 예상치인 3,427억원보다 46% 높은 수준이나 달성 가능해 보임. - 동사는 현재 FY02 EV/EBITDA 5.4배, PER 11.4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주요 옐로우칩 기술주인 삼성전기(09150, BUY)의 각각 14.2배, 16.3배 대비 낮은 수준이고 1999년도의 과거 EV/EBITDA 밴드 3.6-9.6배, PER 밴드 9.3-46.1배에 비해서도 매력적인 Valuation 수준임. 특히 자회사 LG-필립스 LCD(비상장)이 당사 예상을 초월하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LG전자의 Valuation은 더욱 낮아질 수 있음. 이에 따라, 매력적인 Valuation과 빠른 실적 호전전망에 근거하여 동사에 대해 적정주가 73,000원에 Strong BUY를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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