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지털신호처리기 시장 급성장

  • 등록 2000-04-11 오후 2:25:06

    수정 2000-04-11 오후 2:25:06

미국의 디지털 신호 처리기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11일 미국의 전자제품 시장 전문조사회사인 IC 인사이트(Insights)에 따르면 디지털 신호 처리기(Digital Signal Processors) 시장은 매년 고속 성장을 지속, 2002에는 99년 대비 2배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DSP는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일종이나 일반적인 제품보다는 상당히 빠르게 실시간으로 작동해 엄청난 양의 숫자를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은 전에 사용된 아날로그 방식의 문제점인 두 사람이 동시에 말할 수 없는 것과 소리의 울림현상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DSP 시장은 특히 핸드폰 시장의 급신장과 인터넷 확산에 힘입어 앞으로도 급속히 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DSP 시장 규모의 확대는 주 생산기업인 TI, 모토로라, 루슨트등의 공격적인 저가격 전략구사에 기인한 것 이기도 하다. DSP 가격 인하는 시스템 부품의 가격부담을 해소시켜 DSP사용을 향상시켰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월 평균 DSP 가격은 7.65달러였으며 2월에 7.9달러로 상승했으나 7월에 7달러, 그리고 4/4분기에는 6.85달러로 떨어졌으며 현재가격은 4.95달러 수준이다. DSP의 시장점유율은 TI사가 47%로 가장 높고 루슨트가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토로라가 1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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