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8일 엘엠에스에 대해 “해외 고객기반 확대로 하반기 영업이익 145억원이라는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향후 퀀텀닷 (QD)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엘엠에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7%, 34% 증가한 335억원, 47억원을 기록했다. 경쟁 부품업체와 비교할 때도 양호한 성적인 셈. 하반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내년부터 퀀텀닷 기술은 필름방식 (QD film)으로 스마트 폰, 태블릿PC, PC 및 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내년 초부터 삼성, LG, 애플, 소니, 중국업체들이 색재현성을 강화한 퀀텀닷 TV, 모니터, 태블릿PC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규모는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퀀텀닷 보급률은 내년 1.3%에서 오는 2017년 10.8%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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