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 15일부터 전자수입인지 모바일 발급 서비스 개시

  • 등록 2021-02-07 오전 11:00:00

    수정 2021-02-07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 업무대행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김용환)이 전자수입인지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15일부터 개시한다.

새로 도입되는 모바일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없이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공동인증서 없이도 결제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덕분에 지금까지 PC 환경에 최적화돼 있던 전자수입인지 발급서비스의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발행서비스 등 각종 공공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모바일로 손쉽게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의 제한차량운행허가 서비스도 연동돼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입인지 대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KTNET의 전자수입인지시스템은 전자문서에 전자수입인지가 첩부되면 해당문서를 열 때 자동으로 위변조 검증기능을 수행해 위변조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전자수입인지 발급정보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해 행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전자문서의 위변조가 불가능해 하도급업체 보호에도 유용하다.

현재 전자수입인지는 조달청, 방위사업청, 한국전력, LH주택공사 등 공공조달부문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기아차, GS칼텍스 등 민간조달부문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김용환 KTNET 대표는 “지난해 10월 전자수입인지 전용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서비스 도입에 이어 전자수입인지 모바일 발급 서비스로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며 “향후 인지세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 민원 수수료와 전자여권, 전자비자, 전자문서 유통서비스 등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비대면 시대에 맞춰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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