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서품 25주년 사제' 축하미사 봉헌

16일 오전11시 명동대성당
1990년 사제서품 받은 서울대교구 소속 30명 축하미사
  • 등록 2015-09-13 오전 10:49:13

    수정 2015-09-13 오전 10:49:13

염수정 추기경이 지난해 열린 사제수품 25주년 축하미사에서 영대를 걸어주고 있다(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전임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사제수품 25주년 축하미사’를 봉헌한다.

축하미사는 지난 1990년 사제품을 받고 25년 동안 사목해온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 30명을 교구 사제와 신자들이 함께 공식적으로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염 추기경은 교구 사제 전체를 대표하여 영대사제 전례복 중 목에 걸쳐 무릎까지 늘어지게 매는 폭이 넓은 띠로 사제의 직책과 의무, 권한과 품위를 드러냄)를 선물한다.

가톨릭은 사제품을 받은 지 25(은경축)ㆍ50(금경축)ㆍ60주년(회경축)이 되는 해를 특별히 기념하며 감사하는 미사를 봉헌한다.

다음은 사제수품 25주년을 맞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명단(30명).

△전종훈 신부(휴양) △김기화 신부(안식년) △정세덕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승철 신부(중견사제연수) △원충연 신부(교포사목) △강정의 신부(청구 성당 주임) △주경수 신부(청담동 성당 주임) △이명찬 신부(오금동성요셉 성당 주임) △김범연 신부(신사동 성당 주임) △박동호 신부(신정동 성당 주임) △김도영 신부(장위동 성당 주임) △김연중 신부(신월동 성당 주임) △송천오 신부(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 노비따스음악학교 전담) △오인섭 신부(신수동 성당 주임) △송경섭 신부(신대방동 성당 주임) △박근태 신부(광장동 성당 주임) △송락 신부(휴직) △김효성 신부(등촌1동 성당 주임 겸 제17 강서지구장) △조재연 신부(면목동 성당 주임) △윤일선 신부(양천 성당 주임 겸 제18 양천지구 지구장) △박선용 신부(정릉 4동 성당 주임) △유종만 신부(홍제동 성당 주임) △이성국 신부(양재동 성당 주임) △박상수 신부(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업관리실장) △강계원 신부(서원동 성당 주임) △이기양 신부(수유1동 성당 주임) △방정영 신부(신사동성베드로 성당 주임) △변우찬 신부(시흥4동 성당 주임) △이상철 신부(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회음악대학원 교수) △정훈 신부(아차산 성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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