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베트남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59.1% 달해

전체 해외주식형펀드 中 올해 수익률 1위
“낮은 가격 수준·경제 정상화 가속화”
  • 등록 2021-08-18 오전 8:40:17

    수정 2021-08-18 오전 8:40:17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베트남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과 최근 6개월 수익률, 최근 1년 수익률이 각각 59.1%, 45.3%, 97.7%로 전체 공모 해외주식형 펀드 중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 8월17일 기준, ETF, 레버리지형 제외)

삼성 베트남 펀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베트남의 업종별 대표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현지 최대 주식 운용사인 드래곤 캐피털(Dragon Capital)(HK)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가파르게 증가한 베트남 VN지수는 지난 7월 19일 1243.51을 기록한 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빠르게 반등 중이다. 전일 1363.09까지 상승했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 기조가 엄격한 통제에서 백신 접종 가속화 및 경제 정상화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오히려 3분기를 저점으로 기업 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신흥국 대비 낮은 가격 수준임을 고려할 때 하반기 베트남 시장 호조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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