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GV-엔씨재팬, 일본서 공동 프로모션

[edaily 권소현기자] 포트리스2블루 일본 서비스를 맡고 있는 반다이GV(대표 이시가미 미키오)는 일본 현지에서 오는 28일부터 월드컵이 끝나는 다음달 말까지 NC재팬(대표 노베츠구오)과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포트리스2블루`와 `리니지`를 소개하는 `포트리니` 존을 한국소개사이트 `ALL Korea`(www.allkorea.co.jp)에 개설할 방침이다. 일본 네티즌들은 ‘포트리니’ 존을 통해 포트리스2블루와 리니지 게임의 장점, 게임방식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 게시판을 통해 관련 게임의 매력과 게임 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포트리니`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퀴즈 및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에게 포트리스2블루와 리니지 캐릭터가 들어있는 벽지 등 관련 상품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반다이GV 시마다 마케팅 총책임자는 "이번 `포트리니` 존 오픈은 일본 게임시장에 한국 2대 온라인 게임을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공동 프로모션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10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