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슬림·컴팩트'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28' 출시

디자인·첨단 사운드 기술 집약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
지름 25cm…내·외부 커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출고가 2190만원…압구정 플래그십 등 11개 스토어
  • 등록 2021-09-13 오전 8:59:30

    수정 2021-09-13 오전 8:59:30

뱅앤올룹슨 커넥티드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 28’(사진=뱅앤올룹슨)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O)이 혁신적인 음향 기술과 매끄러운 무선 연결 기능을 결합한 커넥티드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 28(Beolab 28)’을 출시했다. 베오랩28은 지름 25㎝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청취자를 위한 최적의 사운드와 유연한 배치 옵션을 동시에 제공한다.

베오랩 28은 기둥 형태의 상단부에 3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3개, 1인치 트위터 1개가 탑재돼 있으며, 하단부에 6.5인치 우퍼 1개를 내장해 세트 기준 1250와트(W)의 강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빔 위드 컨트롤 기능을 통해 스피커 외부 커버를 여닫으며 소리의 도달 영역을 조정할 수 있으며,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 기능으로 스피커가 놓인 방의 환경을 분석해 최상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특히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이 적용돼 급격한 음량 변화에 따른 음 왜곡을 방지한다.

스피커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제품 전원을 켜면 무대의 막이 열리듯 외부 커버가 젖혀지는 모션 또한 돋보인다. 독일의 디자인 회사인 ‘Noto GmbH’가 디자인한 신제품은 1980년대 출시된 ‘베오랩 펜타’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뱅앤올룹슨의 첨단 음향 기술과 정교한 스피커 구성을 미니멀한 디자인 뒤에 숨겨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했다.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캐비닛과 내·외부 커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우드 패널은 라이트 오크, 스모크드 오크, 월넛, 그레이 멜란지, 그레이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또한 플로어 스탠드를 활용해 바닥에 세워 두거나 브라켓으로 벽에 설치가 가능해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다.

제품 조작의 편의성과 무선 연결성도 뛰어나다. 물리적 버튼 대신 제품 상단 플레이트에 터치식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근접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가 스피커에 다가가면 인터페이스에 불이 들어오며 조작이 가능해진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Wi-Fi) 연결을 지원하며 크롬캐스트 빌트 인과 애플 에어플레이2,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통해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TV와 홈시어터로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도 높은 서라운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베오랩 28은 2190만원이며,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11개의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뱅앤올룹슨 커넥티드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 28’(사진=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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