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피프틴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국제 인권 운동이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2021년 8월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시작됐다.
캠페인의 상징은 전 세계 약 80억 인구의 15%가 장애인임을 상징화한 로고와 ‘15’를 수어로 표현한 손 동작, 테마 색상인 보라색 등이다.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경로로 캠페인 상징을 노출하고 해시태그(WeThe15)를 덧붙여 캠페인 브랜딩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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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원은 박영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순서로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을 추천했다. 해당 콘텐츠는 번역원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은 “문화예술 향유에 있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번역원의 역할이듯 장애로 인한 장벽도 허물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번역원 각 사업에서 장애인 참여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쓰는 등 장애인생산시설과 거래,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도 성실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