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려 적정가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24일)

  • 등록 2001-10-24 오전 9:28:02

    수정 2001-10-24 오전 9:28:02

[edaily] 다음은 2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LG화학(51910,BUY):3분기 실적 : 바닥권의 석유화학 경기 반영 - LG화학의 3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됨. 매출액은 1조 2천88억원으로 전년대비 8.4% 증가, 전분기대비 1.9% 감소함. 영업이익은 1천12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 전분기 대비 23% 증가함. 경상이익은 7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3% 증가함. 전년도 숫자는 회사 분할전의 비공식적인 숫자이며, 경상이익은 발표되지 않았음. - 전년대비 실적개선은 첫째, 작년말 현대석유화학(비상장)의 PVC 사업 인수로 설비능력이 연간 55만톤에서 75만톤으로 36% 증가한데에 기인하고, 둘째, 산업건자재 부문에서 고부가 제품의 판매비중 증가와 설비능력 확장 때문임. -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의 증가는 석유화학부문에서 원료가격이 10%~20%이상 하락하여 제품가격의 하락 폭 (5~10%)보다 컸기 때문임. -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존 예상치인 매출액 1조 1,616억원, 영업이익 763억원 비교시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33% 개선되었음. 이는 원재료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의 약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내년 2분기 이후 석유화학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을 고려하여, BUY 투자의견 유지함. ◇LG석유화학(12990,BUY) :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 - LG석유화학이 3분기 잠정실적 발표함. 매출액2,654억원으로 전년대비 2.8% 감소, 전분기대비 6.5% 감소.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대비 34.6% 감소, 전분기대비 5.8% 감소,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33.2% 감소, 전분기대비 10.6% 감소 - 3분기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주원료인 나프타 가격의 하락이 제품가의 하락에 못 미친 것과 매출감소에 따른 단위당 고정비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됨. 전분기 대비 실적 또한 악화되었는데, 나프타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프로필렌을 제외한 모든 제품가격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기 때문임. - 3분기 실적은 기존의 당사 예상치, 매출액 2,738억원, 영업이익 239억원, 경상이익 190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당사의 주제품인 기초유분의 가격이 예상외의 약세를 보였기 때문임. - 동사는 내년부터의 석유화학 시황회복에도 불구하고, 내년도에 있을 예정인 정기보수로 내년도 이익이 감익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당 750원이라는 높은 배당금을 고려할 때 적정주가는 9,400원으로 산출되어,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금강고려화학(02380,BUY) : 3분기 실적호전 기대로 적정가격 상향조정 - 3분기에도 실적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금강고려화학은 최근 자사주 매각으로 인한 유동성개선에 힘입어 주가강세 지속중. - 2002년 영업이익은 자산재평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계상이 마무리되면서 전년동기대비 73.2% 증가한 2,47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실적호전 지속, 적절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시장내 독과점적 지위 등을 고려시 거래시장대비 할인요인이 없는 우량주로 판단. - 2002년 예상수정EPS 13,680원에 시장평균PER 6.5배를 적용한 산출가격 89,000원과 EV/EBITDA 4.3배를 적용한 107,000원의 평균가격 98,000원을 적정가격으로 판단. ◇현대모비스(12330, BUY):중기 및 플랜트 사업 한국철도차량에 이관결정 - 현대모비스는 방위산업 관련 중기사업과 플랜트 사업을 한국철도차량에 이관하기로 결정. - 모비스에 긍정적인 효과 : 중기 및 플랜트 관련 설비의 가치는 현재 2300억원 정도로 추산. 이 부문의 매출비중이 21.3%에 달하지만 이익 기여도가 거의 없음을 감안하면 현대모비스는 양도대금 유입에 따른 순금융비용 감소로 주당순이익이 8.4% 증가 예상. 반면 한국철도차량 지분 78.2%를 갖고있는 현대차(0538, BUY)에게 피해. 그러나 그 규모는 미미. 이로 인해 현대차 주당순이익은 1.1% 감소. 아직 실사 중인바, 양도대금 확정 후 이익전망 및 적정주가 상향조정할 예정. 중기 및 플랜트 사업 매각대금 2,300억원 확정시 주가 8.4% 추가 상승 여력. ◇에스원(12750,Trading BUY): 11월부터 스마트카드 발급 가시화 전망 - 2003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카드사업에 진출할 계획인 에스원은 11월을 목표로 시범사업으로서 구리시 부영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카드 발급을 진행중. - 기존의 세콤가입자 100만명, 삼성그룹내 직원 40만명, 알람부문 신규가입자 50만명 등 총 190만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 이가운데 53%인 100만장의 발급을 실현시킬 계획. - 양질의 카드사용고객 확보, 항시 소지개념 카드로 금융권 스마트카드대비 경쟁력 유효, 발급수수료와 컨텐츠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모델 등의 장점 보유. - 2002년 예상PER 22.1배이나, WACC 11.5%, 성장률 3%를 적용한 DCF산출주가 18,300원을 적정주가로 판단해 기존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이오테크닉스(39030 ,Mktperform): 3분기 실적 예상보다 부진 - 이오테크닉스의 3분기 매출은 예상과는 달리 신규 장비인 PCB driller의 출하가 지연되어 전분기대비 20% 이상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됨. - 최근 22% 정도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 비용을 절감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영업이익 기준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에도 못 미치는 매출로 인해 3분기에도 영업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보임. - 반도체 및 전기전자업종의 침체지속으로 4분기에도 동사의 영업실적 개선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1년 및 2002년 추정실적을 하향 조정할 예정임. ◇피에스케이테크(31980,Mktperform):재무안정성이 부각되며 주가강세 - 피에스케이테크의 2001년 상반기 영업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부진하였고 3분기 실적도 반도체 및 LCD생산업체의 설비투자 축소로 크게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보이나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부각되며 주가 강세 시현. - 피에스케이테크의 2001년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9.4% 이며 312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음. 피에스케이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은 292억원으로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 303억원과 유사한 수준임. -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 및 지연으로 3분기 및 4분기 영업실적은 정체가 예상되어 투자의견은 Markerperform을 유지함. ◇3R (37730,Mktperform):투자의견 하향조정 - 동사는 지난 미국테러 사태이후 오프라인 보안 장비인 DVR의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한달간 절대 주가 32.6% , 시장대비 15.4% 상승하였음. 그러나 현재까지 가시화되는 실적이 없어 수출 가시화 시점까지는 주가의 추가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3.1% 증가한 73억원 규모, 영업이익은 전분기 -17억원에서 -4억원으로 영업 적자폭이 축소되어 영업 환경이 호전되는 추세로 보임. 그러나 이러한 호전세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은 여전히 적자일 것으로 전망됨. - DVR 산업의 특성상 수출 실적 가시화는 2002년 1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Trading BUY 에서 Marketperfrom으로 하향 조정함. ◇안철수연구소(53800,Mktperform):3분기 잠정 실적, 전분기보다 저조 - 안철수연구소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2% 하락한 50.0억원, 영업이익은 50.9% 하락한 11.7억원, 경상이익은 60.9% 하락한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됨. - 전분기에 비해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상반기에 대대적으로 시행한 불법소프트웨어 단속의 수혜가 사라졌기 때문. 매출액 감소로 인한 영업 래버리지 효과 감소로 영업이익도 하락하였으며 유가증권 평가손실 2.4억원과 지분법 평가손 1.6억원이 반영되어 경상이익도 감소함. 이러한 3분기 실적은 당사의 3분기 전망치보다 저조한 수준. - 그러나 기업용 백신 재계약이 4분기에 집중되어 있고 최근 서버용 백신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당사가 예상하는 연간 실적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여 수익전망은 조정하지 않을 계획.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유지 ◇반도체장비업종 : 9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 BB율 0.65기록 - 9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 수주금액은 6.4억달러로 전월대비 11% 감소, 전년동월대비 78%감소하였으며 출하금액은 9.9억달러로 전월대비 13% 감소, 전년동월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 산업이 침체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있어 설비투자를 지연시키거나 동결함에 따라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주와 출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 - 3분기에 국내 삼성전자(05930, BUY) 및 하이닉스(00660)의 설비투자가 부진하였고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영업실적부진으로 4분기에도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기대하기 힘들어 국내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들의 수주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음. ◇석유화학산업 (Overweight):4분기 조정을 매수기회로 - 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여파로 석유화학 제품가 전반적인 약세. 하지만, 원유가의 급락으로 석유화학마진은 9월부터 개선되는 추세. 최근의 석유화학 주가 상승은 유가 약세가 모멘텀으로 작용함. - 하지만, 계절적으로 동절기에 진입함에 따른 유류소비 증가 가능성과 OPEC의 유가 급락에 대한 대응 움직임으로 유가의 급락이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임. 따라서, 석유화학업체들에 대한 이익 증가의 모멘텀 둔화 전망. - 장기적으로, 내년 2분기 이후의 경기회복에 대한 가능성과 함께 석유화학 제품 가격도 내년 2분기 이후 회복될 가능성 높음. 따라서, 석유화학업체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 유지. LG화학, LG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에 대하여 기존의 BUY투자의견 유지함. 단기적인 모멘텀 약화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4분기중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정시 매수할 것을 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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