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그린리소스,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84%↑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그린리소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그린리소스(402490)는 공모가(1만7000원)보다 1만4300원(84.12%) 상승한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리소스는 상장 첫날 1만200원에서 6만8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한선엔지니어링은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그린리소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5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000~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590.06대 1로 집계됐다.

그린리소스는 2011년 설립돼 반도체 공정에 적용되는 초고밀도 특수코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수코팅 분야 외에 초전도선재 이온빔 보조증착(IBAD) 장비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첨단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