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7년 연속 `최고 기내 서비스`, `최고 승무원`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2년 연속으로 `동북아시아 최고 항공사` 상을 받았고, 2008년과 2010년 2회에 걸쳐 `환태평양 최고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글로벌트래블러상은 매년 구독자와 온라인 설문결과를 토대로 항공 관련 21개 부문의 최우수 업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1월부터 8월까지 2만5000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GT는 이외에도 호텔, 리조트 등 여행 관련 62개 부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최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기내 요리사 및 소믈리에를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OZ Quadra Smartium)` 등 첨단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그램드슬램 항공사로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연간 10만4736부를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