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55건으로 늘었다…오늘만 3건 추가 확진

  • 등록 2023-10-28 오후 3:07:45

    수정 2023-10-28 오후 3:07:45

‘탈출한 소’

(임실=연합뉴스) 27일 오후 1시 30분께 전북 임실군 한 면사무소 인근에 소가 홀로 서 있다. 이 소는 농장 내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도중 축사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10.2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2023-10-27 15:05:56/<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국내 소에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28일 오후 55건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3건이 추가 확인된 것이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확진 건수가 55건으로, 전날보다 3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추가 확진이 확인된 지역은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 강원 양구군으로 각각 1건씩이다.

지금까지 럼피스킨병이 확진된 55개 농장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 확정된 소는 모두 3758마리다. 현재까지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다.

중수본은 의심 신고 4건에 대해서도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사율은 10% 이하이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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