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베트남 벽화마을서 다다네 가족과 사진찍는 김정숙 여사

  • 등록 2017-11-11 오후 1:42:53

    수정 2017-11-11 오후 1:42:53

(사진=청와대 제공)
[다낭(베트남)=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한국식 벽화마을로 유명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땀타잉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땀타잉 벽화마을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한·베트남 공동체미술교류의 일환으로 2016년 6월에 조성된 것으로 관광명소가 되면서 마을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다다’네 가족과 사진을 찍은 김정숙 여사. 다다의 아빠는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고 다다의 엄마는 소아마비를 앓았다. 두 사람은 치료 받던 병원에서 처음 만나 19년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아빠는 마을 전기보수와 재봉질을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는데 가족사진이 없는 다다네는 이 그림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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