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쑥추출물 함유 천연방부제 특허 취득

  • 등록 2006-08-21 오전 10:08:40

    수정 2006-08-21 오전 10:08:40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맥스(044820)는 21일 `사자발쑥 추출물을 함유하는 천연방부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천연방부제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인 ㈜파인엠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사자발쑥’으로부터 매우 뛰어난 방부효과를 지닌 오일과 추출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김주호 코스맥스 중앙연구소 이사는 "천연방부제를 식품·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기존 방부제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방부 활성을 가진 것을 확인했다"며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안정성을 갖는다는 것이 이번에 개발한 천연 방부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개발한 천연 방부제를 활용해 다양한 화장품의 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경을 중시하는 해외에서 선호도가 더 좋아 수출 전망도 밝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수입하고 있는 천연 방부제 원료의 수입 대체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천연 방부제 자체에 대한 매출 가능성도 높아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경수 대표이사는 "매년 7%에 가까운 연구 개발비를 투자하는 등 R&D에 집중해 이번 특허와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올해 들어 4건의 특허를 취득하고, 식약청으로부터 업계 최다 수준인 420여 건의 기능성 화장품 승인을 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