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내달 11일까지 총 10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제4회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되는 ‘e마케팅 페어’는 전국 지자체의 먹거리, 우수 농수산물,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최초이자 최대 행사다.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4개 지자체의 약 1만여개 상품이 선보이며 행사 기간 중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우수 지자체 27곳에 약 1억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e마케팅페어를 통해 전국 300여 정보화마을 대상의 식품 및 체험 상품 홍보 및 판매촉진의 기회도 함께 하고 있다. 시상 결과는 내달13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23일 진행된다.
옥션은 ‘최고의 맛을 찾아라’ 행사에서 총 3주에 걸쳐 매주 12곳의 특산물을 선보이고, ‘최고의 맛 상품’을 뽑는 투표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투표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1000원 할인쿠폰(쌀·과일·농수축산물 전상품 1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을,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최고의 맛’ 선정상품을 전달한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사업기획실 실장은 “소비자들은 다양한 농수축산물과 여행상품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고 참여 지자체는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판촉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