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0차 1순위 0.49대 1.. 726가구 미달

  • 등록 2004-11-05 오전 9:12:58

    수정 2004-11-05 오전 9:12:58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 동시분양 청약접수에서 미달사태가 발생하는 등 분양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4일 서울10차 동시분양 일반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12가구 모집에 550명이 신청해 평균 0.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또 미달된 가구수는 726가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청약경쟁률은 지난 9차(0.47대 1)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 8차 이후 미달사태를 나타내며 서울 분양시장이 냉각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단지별로는 14개 단지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운 단지가 하나도 없었다. 강동 시영2차 재건축단지는 총 5개 평형 127가구중 24평형 16가구만 미분양으로 남아 양호한 청약결과를 보였다. 또 성북구 돈암동 현대홈타운은 2개 평형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으며, 주상복합아파트인 종로구 광화문스페이스본 1단지는 4개 평형에서 미달을 면했다. 그러나 장안동 신일해피트리, 장안동 동구햇살2차 등 청약자가 1~2명에 그친 단지도 있었고, 인천·경기 등 수도권 무주택 1순위 청약에는 신청자가 2명에 불과했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미달된 가구에 대해서는 이날 수도권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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