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엔하이테크(046720) 주가가 계열사 인수 효과로 이틀 연속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엔하이테크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6680원을 기록, 최고가를 이틀 연속 경신했다. 전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와 관련 엔하이테크는 전날 계열사 엔텍LED에 10억원을 투자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박호진 엔하이테크 사장은 "LED 조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투자로 LED 패키징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기존 LED 어플리케이션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텍LED는 작년 12월 설립돼 주로 게임기용 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일본 빠징고 메이커에 주로 수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