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일동제약(000230)은 17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오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손과 발이 얼얼하거나 가렵고 저린 듯한 느낌이 들다가 통증이 심해지고 결국 감각이 없어지는 질병이다.
건강한 사람은 인체의 방어기전을 통해 불필요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지만 당뇨환자들은 이러한 방어기전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결국 조직과 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설명.
"치오큐정"은 조직과 신경 손상의 원인을 제공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경조직에 가해지는 산화성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