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 경영합리화 부문별 추진계획

  • 등록 2000-09-14 오후 12:15:41

    수정 2000-09-14 오후 12:15:41

<우정사업 부문별 추진계획> ◇ 우정서비스 획기적 개선 ㅇ 신속·정확·안전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통우편의 송달이행율을 현행 95%에서 2002년에는 98.5%로 향상시키고 빠른우편은 92%에서 95.5%로 높인다. ㅇ 2002년까지 국제항공우편물 송달속도를 현재의 7∼10일에서 7일이내로, 국제특급은 1∼7일에서 4일 이내로 단축한다. ㅇ 우편집배권역 광역화사업을 지속 추진, 우편물 집배국 수를 지난해 1186국에서 내년에는 796국으로 통합 운영하고 민간택배수준의 소포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에 방문접수와 소포배달 전담조직을 운영한다. ㅇ 전자상거래를 통한 국제우편주문판매서비스를 새로 도입, 올 하반기에 일본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한 뒤 2002년까지 홍콩, 싱가폴, 중국 등으로 확대한다. ㅇ 우편서비스 리콜제를 확대 실시, 우편물 분실·훼손시 손해배상액을 2002년까지 소포의 경우 40만원까지로 확대하는 등 연차적으로 현실화 한다. 우편물 지연배달시 손해배상 대상우편물도 확대, 손해배상 제기기간을 현행 7일에서 15일로 연장하고 국제우편물 배상체제도 개선한다. ㅇ 우체국보험 관련 각종 분쟁을 신속히 처리하고 가입자 권익을 높이기 위해 우체국보험 지급에 관한 심사업무를 전문기관인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에 위탁 시행하고 우체국보험 분쟁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원회를 올해 안에 설치·운영한다. ㅇ 우정사업본부 출범 100일이 되는 10월초에 기존 우편서비스헌장을 대폭 보완한 "우체국서비스 헌장"을 제정, 선포하고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콜센터를 설치해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 우정시설 현대화와 전산 네트워크 확충 ㅇ 현재 12개 우편집중국을 2002년까지 22개로 확충, 전국 우편자동화 네트워크사업을 마치는 한편, 우편집중국을 중심으로 우편물 운송망 운용체계를 재편성해 대전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운송망체계를 확립하고 실시간 우편물 종적 추적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ㅇ 모든 우편접수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기능 창구를 2002년까지 3665개 우체국에 확대 보급하고 우편이용량이 많은 우체국이나 지하철역 등에 무인우편창구를 매년 50개씩 신설, 2002년까지 200대를 보급한다. ㅇ 올해 일반우체국 12국, 우편집중국 4국, 우편취급소 50개소 등 66개의 우체국을 신설하고 펀리하게 우체국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무인자동화 창구를 올해부터 2002년까지 매년 100대씩 증설한다. ◇ 인터넷기반의 우정서비스 확충 ㅇ 인터넷으로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우체국(Cyber Post Office)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중에 인터넷우편(Hybrid Mail), 우표류 구매·경조 우편카드·방문소포 등의 접수환경시스템을 개발한다. 200만명에게 전자사서함 무료 e-메일계정을 부여, 내년 상반기 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2년까지 600만명이 전자사서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한다. ㅇ우체국 인터넷쇼핑몰(ePOST)을 국내 최대·최고의 쇼핑몰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S/W판매, 해외서비스, 우편전자백화점(EC호스팅 사업) 개장 등 취급품목을 확대한다. 1일 10만명 이상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용량을 확충하고 2002년까지 민간전문업체와의 서비스 제휴와 시스템 확충 등을 지속 추진한다. ㅇ우체국예금에 인터넷뱅킹시스템을 도입, 카드결제, 정기적금·예금의 가입, 조회기능 등의 금융서비스를 올 9월부터 실시하고 전자화폐 도입에 필요한 전자지불수단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개발한다. ㅇ 우체국보험 인터넷 판매지원시스템을 구축, 보험금 지급, 환급금 대출, 계약사항조회 등 다양한 우체국보험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보험상품도 판매한다. ◇ 우정사업 종합정보화 추진 ㅇ 우정사업 정보화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년 3월까지 수립, 지금까지 분야별로 구축해 운영중이거나 새로 구축할 경영정보, 우편·금융관련 정보시스템이 서로 연계·호환되도록 지원한다. ㅇ 우체국을 지역정보문화센터로 만들기 위해 내년까지 4·5급관서에 우체국별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 이용안내와 지역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점차 6급이하 관서로 확대 추진한다. ㅇ 지역간·계층간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체국 여유공간을 활용, 컴퓨터교육장과 인터넷플라자를 설치·운영한다. 컴퓨터교육장은 2002년까지 4·5급 관서를 대상으로 매년 25국씩 새로 설치하고 농어촌지역에 있는 1,060개 6급이하 우체국에는 ADSL 보급계획에 맞춰 인터넷플라자를 확대 설치·운영한다. ㅇ 올 하반기부터 통합사무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우정사업본부의 문서생산, 유통, 보관, 보존 등을 전산화하고 감독우체국까지 LAN을 설치, 전자문서 교환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통합사무자동화 시스템, 문서정보 시스템, e-메일 등을 하나의 웹화면으로 수용하는 지식기반행정시스템(EDMS)을 개발·구축해 내년부터 활용한다. ◇ 국영금융의 역할 강화 ㅇ 우체국 금융창구를 국가금융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한미은행, 평화은행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외환은행과 동원증권으로 업무제휴를 확대하고 앞으로 증권사와 투자신탁사 등 제2금융권에서도 우체국 금융창구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ㅇ 올 하반기부터 자영업자, 가정주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사와 선불카드 기능을 결합한 우체국 체크카드를 발급해 우체국예금의 잔액 범위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ㅇ 우체국금융의 국가재정 경제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예탁규모를 현재 6조5천억원에서 2002년에는 13조3천억원까지 확대하고, 국공채 매입규모도 올해 3조3천억원에서 2002년에는 5조원으로 늘린다. ㅇ 우체국보험을 통한 공익사업을 확대, 교통안전보험 수입보험료중 1%를 재원으로 "우체국 한사랑의 집"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곳에 설치·운영하고 휴면보험금 이자를 재원으로 모범 소년·소녀가장 355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경영혁신을 통한 사업기반 강화 ㅇ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체신청 조직을 영업활동 지원기능 위주로 개편하고 5급관서 관리기능을 인근 4급관서에 통합하는 감독우체국 광역화 계획을 연차적으로 추진, 서비스 부분인력을 보강한다. 일부 우체국이 통합되는 산간벽지·도서지역에는 우편취급소를 설치, 경영수지를 개선한다. ㅇ 인사제도를 개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5급공무원의 시험승진제를 심사승진제도로 전환하는 문제를 검토한다. 업무량이 비교적 적은 인근지역 2∼3개 우체국(6·7급)을 1명의 우체국장이 겸임하는 겸임 우체국장제를 도입한다. 체신청장이나 감독우체국장에게 조직관리 권한을 위임하고 체신청장의 임기제, 기능직 공무원의 직종 통합과 공채모집 등을 추진한다. ㅇ 우정사업본부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경비를 절감하고 경영합리화 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또 적절한 요금조정을 병행해 현재 82%수준인 우편요금 원가보상율을 2002년까지 90%수준으로 현실화시켜 올해 813억원, 2001년 1103억원, 2002년 1505억원의 경상수지흑자를 이뤄 장기적으로 투자보수액을 감안한 총수지의 흑자기반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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