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화장품 전문 멀티스토어 벨포트는 18일 서울 이태원에 뷰티 체험 공간과 디저트 카페가 어우러진 복합 매장을 개점했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인근 이태원로 55길 중간 지점에 자리 잡은 벨포트 이태원점은 ‘리틀 럭셔리’(작은 사치)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매장 1층에는 전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과 향수 제품 등이 입점했고 카페인 2층에선 커피, 마카롱,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한다.
이태원점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발효 온천수로 만든 ‘오모로비짜’(Omorovicza)와 모로코 유기농 아르간 오일을 모든 제품에 넣은 ‘카히나’(Kahina)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다.
이밖에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맥’(MAC)과 니치향수(소수만을 위한 독특한 향수) 브랜드인 ‘딥티크’, ‘앳킨슨’, ‘메종 프란시스 커정’, 헤어 브랜드 ‘에쌍시엘’ 등이 마련됐다.
벨포트는 국내를 비롯해 스위스, 헝가리, 프랑스 등 전세계 70여 뷰티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멀티스토어다.
지난해 9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 플래그십스토어(특화매장)를 연 이후 부산 광복점, 청주 성안길점을 열었고 올해는 대구 동성로점, 서울 명동점, 이태원점을 개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