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미국 증시의 추가하락 예상으로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24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현재 뉴욕종가인 106.42엔에서 소폭 상승한 106.55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올해 1분기 GDP가 내달 발표될 예정인데 일본경제를 낙관하는 엔화의 매수세력과 증시하락으로 인한 매도세력의 힘겨루기가 예상되기 때문에 엔화의 향방을 전망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미증시의 폭락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유로는 내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감소하면서 하락했다. 유로/엔은 현재 뉴욕 종가인 90.72센트에서 하락한 90.60센트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