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25일 개막.. 국내외 완성차 총집결

완성차 150개 모델 173대 출품차량 전시
미래형 콘셉트카 등 볼거리 풍성
  • 등록 2012-05-24 오전 9:33:49

    수정 2012-05-24 오전 9:33:49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를 주제로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24일 프레스데이와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3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완성차·부품 등 총 6개국에서 96개사(완성차 22개사, 부품업체 74개사)가 참가한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총 150개 모델 173대의 출품차량을 전시한다. 이 중 신차·콘셉트카의 비율이 전체 출품 차량의 20% 가량을 차지해 그 어느 때보다도 볼거리 많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를 비롯해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총 8개의 상용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미래형 콘셉트카 10대를 비롯해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월드프리미어 2대, 아시아프리미어 3대, 코리아프리미어 6대 등 모두 11대의 신차를 전시한다.

해외 완성차 브랜드는 아시아프리미어 2대, 코리아프리미어 16대 등 모두 18대의 최신 수입 자동차 모델들을 선보인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는 아우디, 벤틀리, BMW, 캐딜락, 포드, 인피니티,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닛산, 토요타, 폭스바겐 등 14개사이며, BMW 모토라드 모터사이클 2종도 함께 전시한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보다 해외 수입자동차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차가 더 많다"면서 "부산지역 자동차 시장을 두고 국내차와 수입차간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자동차 부품 전시회,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각종 세미나·부대행사들이 벡스코 실내외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 및 수입차 튜닝차 30여대가 전시되는 튜닝카 페스티벌은 컨벤션홀 3층에 별도 전시된다. 무선모형자동차 경주대회, 카오디오 페스티벌,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행사 등도 마련돼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반관람객들을 위해선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매일 승용차 1대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가 매일 오후 5시30분 전시장 3홀 입구에서 개최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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