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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034830)= 한국기업평가는 한국토지신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 업황 악화로 영업실적 및 재무지표 저하 추세를 고려. 미분양 준공사업 증가와 건전성 규제 강화로 자산건전성 저하도 전망. 2016년 이후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빠르게 성장했으나, 사업 확장 시점이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재무건전성이 저하. 2018년 이후 시장점유율(수수료수익 기준 M/S)이 하락추세이고, 수수료수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 2020년 3월 말 요주의이하자산비율과 고정이하자산비율은 각각 95.1%, 38.6%로 사업 확장 초기(2016 년말 기준 각각 58.8%, 9.0%)에 비해 자산건전성이 크게 저하. 재무 레버리지 관리 부담도 지속.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의 분양실적 부진으로 자금투입이 증가하면서 재무 레버리지가 확대. 2019년에는 신탁계정대여금 증가세 둔화와 이익유보에 힘입어 부채비율이 하락했으나, 2020년 1분기에는 선제적인 자금 조달의 영향으로 부채비율이 재차 상승. 2020년 3월 말 기준 조정부채비율은 78.1%로 전년말 대비 6.0%포인트 상승. 매입확약 관련 우발부채가 증가 추세이고,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에 대한 자금 투입 부담이 상존하고 있어 재무 레버리지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 미분양 준공사업 증가와 건전성 규제 강화로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것으로 전망.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 축소로 재무 레버리지 확대 추세는 둔화되겠으나, 미분양 준공 사업 증가로 자산건전성 관리 부담이 가중될 전망. 미분양 준공사업 증가로 장기 미회수 신탁계정대여금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2020년 4월부터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자산건전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 2019년 4분기 들어 일부 사업의 분양실적이 개선됐으나, 지방 중소도시의 주택 분양시장은 부진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수익형 부동산 경기도 하강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개발사업 부실에 따른 리스크 확대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
△코람코자산신탁= NICE신용평가(나신평)는 코람코자산신탁의 장기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단기 신용등급은 ‘A2’ 유지.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의 분양성과 저하로 대손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자본적정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분석. 최근 리츠 부문의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점은 수익성에 긍정적이나 신탁계정대 관련 대손비용 부담이 상존해 수익성 추이를 모니터링할 예정. 또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의 분양률 저하로 투자자금의 회수기간은 길어지고 있으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조달여건이 악화되면서 단기 조달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 이에 따라 부동산 경기 둔화 등 부정적 외부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장기 투자재원 확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나신평은 자가지본 등을 중심으로 충분한 손실흡수력 및 유동성을 확보하는지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 △수수료 수익기준 시장점유율 △영업수익 내 토지신탁수익 비중 △ROA 등의 지표에서 나타나는 사업위험의 변화와 함께 △총자산내 위험자산 비중 △위험자산 커버리지 △부채비율 등의 재무안정성 관련 지표를 면밀히 점검해나갈 계획. 또 LF(093050)계열내 회사의 전략적 중요성 변화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등급결정에 반영할 방침. LF는 현재 코람코자산신탁 지분 50.74%를 보유한 최대주주.
△오케이캐피탈= 한국기업평가는 오케이캐피탈의 무보증사채 등급(BBB+)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2020년 2월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절대적인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2019년 말 3501억원→2020년 3월 말 4669억원)되고 레버리지배율이 2020년 3월 말 4.8배로 하락하는 등 자본적정성 지표도 전년 말 대비 크게 개선. 자기자본에 대손충당금 및 자산구성의 질적 특성을 반영해 산출한 위험가중자산배율도 우수한 수준을 기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보수적인 영업정책 시행으로 자산성장률이 둔화될 전망으로 향후에도 개선된 자본적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 2019년 이후 장기자금 조달 규모를 확대하면서 유동성 지표가 2018년 이전 대비 상당수준 개선.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및 오케이홀딩스대부가 각각 4000억원, 2000억원 한도의 동사 회사채 매입보장약정을 제공하고 있는 점, 수익기반 확대에 따라 담보 제공여력이 확대된 점 등이 유동성 대응능력에 긍정적으로 작용.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창출규모 확대, 금융비용 부담 경감, 부동산금융 관련 수수료 손익 확대 등과 함께 우량 차주 위주의 여신 취급, 적극적인 부실채권 회수·매각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수준을 유지. 향후에도 수익 기반 확대, 리스크관리 강화에 따른 안정적인 대손비용 관리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코로나19 영향과 상대적으로 경기 변동에 민감한 개인신용대출, 시행사대출 및 부동산 PF 등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한 건전성 추이에 대해 모니터링은 필요. 한기평은 오케이저축은행 기업신용등급(BBB) 전망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