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빙그레, 2분기 '깜짝 실적'…증권가 호평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23-08-16 오전 9:18:37

    수정 2023-08-16 오전 9:18:3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빙그레(005180)가 분기 기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수익을 경신한 것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빙그레는 전 거래일 대비 2.63%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빙그레는 장중 5만53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빙그레가 오름세를 보인 배경에는 증권가에서 빙그레에 대해 해외 수출 호조세와 더불어 연결 자회사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상향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 “2분기는 성수기 진입 초기임에도 마진이 높은 수출 비중 확대와 자회사 실적개선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빙과 성수기인 3분기 실적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 수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장 연구원은 “중국 법인 매출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0억원으로 전년보다 70% 넘게 성장하는 등 수요 회복과 영업력 강화로 고성장 중”이라며 “미국 법인은 전년도 기저부담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16% 감소했으나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으며 하반기 냉장 품목 수출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