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매장 올리브영이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새로열게 된 T2점 전경.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
|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헬스앤뷰티(H&B) 매장 올리브영은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새로운 매장을 연다.
올리브영은 2008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 업계 최초로 H&B 매장을 열면서 공항 운영 기술을 익혔다. 이곳은 외국인에게 K-뷰티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또 국내 고객에게는 기내와 여행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필수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새롭게 연 올리브영 T2점은 전문 식당가와 환전소 등이 모여 있는 지하 1층에 376㎡ 규모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도 제1여객터미널점과 더불어 여객 출입국 과정에서 처음과 마지막의 쇼핑 편의성 제고는 물론, K-뷰티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제2여객터미널점(T2)은 최신 건강·미용 제품을 기본으로,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여행에 특화된 제품을 구비한 ‘트래블 존(Travel Zone)’과 K-뷰티를 이끄는 국내 중소기업 인기 제품을 모아놓은 ‘필수 아이템 존(Must Have Zone)’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공항점이 많은 여객뿐만 아니라 상주직원들까지도 자유롭게 방문하며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T2점이‘K-뷰티’ 쇼핑 메카로 자리 잡아 실력파 중소기업 제품을 외국인에게 알리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