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O&L` 출시..백화점 색조라인 강화

  • 등록 2007-08-06 오전 10:02:51

    수정 2007-08-06 오전 10:02:51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프랑스풍의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이며 백화점 색조 시장 강화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백화점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오휘` 브랜드의 색조라인 강화를 위해 `오휘 O&L`을 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생건이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O&L`은 그림자를 뜻하는 불어 `Ombres(옴브르)`와 `빛`을 의미하는 `Lumieres(뤼미에르)`의 합성어로 프렌치 메이크업의 풍부한 깊이감과 부드럽고 투명한 컬러감을 보여줌으로써 프랑스 감각의 메이크업으로 표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O&L`은 특히 유명 프랑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팔레`를 자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영입, 한국 여성들이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프렌치 메이크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이다.

`O&L` 라인은 아이 메이크업류 20여종, DHK 립 메이크업류 20여종, 베이스 메이크업류 20여종 등 총 60여종으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O&L`은 풍부한 깊이감을 얼굴에 반영하기 위해 세련된 터치감과 화장 지속력으로 발색효과가 돋보이는 프렌치 스타일의 메이크업 전문 라인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여성들을 겨냥한 프랑스 감성을 추구, 수입 메이크업 브랜드와의 정면승부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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