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온, 멀티미디어 칩 `아트 1100` 출시

  • 등록 2005-11-18 오전 10:01:44

    수정 2005-11-18 오전 10:01:44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모바일 부품 전문기업인 아라리온(035900)은 18일 지난 6월 출시된 메카(MECA)칩보다 기능이 향상되고 가격을 경쟁력을 갖춘 양산 공급용 멀티미디어 칩인`아트(ART)1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은 하드웨어로 구현된 엠팩(MPEG)4 엔진을 통해 기존의 소프트웨어 기반의 칩 제품 들에 비해 우수한 동영상 및 오디오 처리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휴대폰용 멀티미디어 칩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전력 소비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처리 성능에 비해 경쟁 솔루션보다 전력소비량이 매우 낮다.

이번 양산용 멀티미디어 칩의 출시로 아라리온은 기존에 발표한 30만화소, 130만화소급 칩에 이어 전 제품군의 양산 준비가 완료됐으며,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2006년에는 제품을 연간 2000만개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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