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제이브이엠(054950)이 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다.
21일 오전9시4분 현재
제이브이엠(054950)은 전날보다 2.16%(1300원)내린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200억원으로 기대치 226억원을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하는 미국 파트너사 중 한 곳과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며 매출은 한자릿수 증가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역시 수익성 좋은 소모품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 원가율은 개선됐지만 유럽자회사 HDM 인수로 판관비가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까지 실적악화가 계속될 것이라 평가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18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3.2% 줄어든 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파트너사와 거래 중단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새로운 협력사 발굴 및 거래 시작은 3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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