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달초 기준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중인 LH 미분양 상가는 전국적으로 100개 단지 288개 점포에 달하며, 이중 일부 점포는 분양가 할인을 통해 재분양 중이다.
김포양곡에서 공급되는 2개 단지 미분양 3개 점포를 비롯해 파주금촌1, 문산당동2, 파주운정 등에서 분양되는 미분양 12개 점포도 10%대 수준에서 분양가격이 인하돼 주인을 찾고 있다. 오산세교와 오산누읍 2개 단지 미분양 4개 점포도 5~10%선에서 할인이 적용돼 분양중이다.
한편 LH는 오는 23~25일 전국 16개 단지에서 43개 점포의 상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신규물량 10개 점포와 재공급 물량 3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단지내 상가 투자시에는 아파트 분양률과 입주률은 물론 업종별 구성과 배치현황, 소비수준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