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휴맥스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1일)

  • 등록 2001-03-21 오전 10:35:31

    수정 2001-03-21 오전 10:35:31

[edaily] 다음은 2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기산텔레콤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제시 1) 수익성이 낮은 중계기 부문의 매출 비중이 2000년 64%, 2001년 53%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영업이익률이 각각 7.7%, 6.2%로 낮은 편이며, 2) 2000년 동사 매출비중의 13%를 차지하는 광 module은 이동통신 사업자의 광 중계기 설비투자 일단락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3) 수익원을 다각화하기 위하여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HDR과 VDSL modem 부문은 통신사업자의 상용화 시기 미정으로 본격적인 매출이 2002년에나 가능하며, 4) 이같은 사업전망에 따라 매출액과 EPS는 향후 3년간 10%,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5) 현재 주가는 2001년 P/E 11.1배, FV/EBITDA 4.6배로 이동통신장비 5개사 (KMW, Ace Technology, 단암전자통신, 서두인칩, Fine Digital) 평균 10.0배, 4.3배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임. [뉴스코멘트] * 4/4 GDP의 의미: 경착륙 불가피 1) 4/4분기 성장률이 내수둔화의 가속화로 인해 당사의 기존 예상보다 부진한 전년대비 4.6%로 하락하였음. 2) 최근 심리위축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내수회복의 속도는 완만하게 나타날 것임. 3) 수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2/4분기 중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예상보다 큰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 2월중 실업률 5%로 상승 2월중 실업률이 도소매업과 제조업 부문에서의 고용감소로 인해, 전월의 4.6%에서 상승한 5%를 기록하였음.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경제여건과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실업률은 당분간 상승할 전망임. 한편, 계절조정된 실업률은 당사의 예상과 같이 전월의 4.1%에서 4.2%로 상승하였음. 따라서 당사는 연간 실업률 평균 예상치인 4.9%를 유지함. * 미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 0.5% 인하: 장기금리에 중립적 영향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0일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50bp씩 인하. 채권시장 일각에서 미 단기금리의 75bp이상 인하에 의한 4월 금통위에서의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에 따른 실망매물의 출회가 예상되나 일시적 현상에 그칠 예상임. 이는 미 연준이 단기금리를 50bp 이상 인하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컨센서스는 50bp정도의 인하폭를 예상하였고, 그린스펀의 코멘트에서 향후 추가인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경기의 회복을 알려주는 실물경제지표가 확인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장기금리의 상승반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됨. * 핸디소프트, 미국 교통부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 수주규모가 미미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동사는 미국 교통부로부터 동사의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하는 Web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10만달러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힘. 이는 2000년 5월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에 납품한데 이어 두번째 계약으로 회사측은 2002년까지 32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음. 그러나, 이번 계약 규모가 미미한데다 동사의 솔루션이 교통부 전체로 확대되는 시기와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임. 투자의견 Mkt Perf. * 엔씨소프트, 자사주 33,000주 취득 결의 :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으로 주가에 긍정적 동사는 주가 안정을 위해 33,0임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할 것을 결의하고 공시함. 이 뉴스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하는데 이는 비록 규모가 전체발행주식수의 0.7%에 지나지 않으나 2000년 9월의 중간배당과 함께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의 일환이기 때문임. 자사주 매입기간은 3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임. 투자의견 BUY 유지. * 현대정보기술, 현대차가 계열분리 차원에서 동사에 맡겼던 전산업무를 자회사로 이전하는 사항을 검토중, 동사 주가에 부정적 -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현대차가 현대그룹에서의 계열분리 차원에서 현대정보기술에 맡겼던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전산관련 업무를 자회사인 오토에버닷컴에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현대정보기술의 대주주는 현대전자 (59.1% 지분 보유)이며, 오토에버닷컴의 대주주는 정몽구회장 (30.1%), 현대차 (25%), 기아차 (20%)임. - 현대차와 현대정보기술로부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동 뉴스는 일단 현대정보기술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negative surprise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이 동사 valuation에 discount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2000년 기준으로 동사의 현대차에 대한 매출액 약 1,000억원은 전체 매출액의 18%에 해당함. 동사 주식은 현재 코스닥 시스템통합업종 평균 (12배)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2001년 기준 P/E 23.7배에 거래되고 있어 기존 투자의견 Mkt Underperf를 유지함. * 휴맥스 : 기업방문- 판매지역 및 고객층을 다각화할 계획 - 2002년부터 일본의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비상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테크마인에 10억원(25% 지분)을 출자키로 함. 동사는 자사 연구개발이 유럽, 중동아시아 및 미국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일본시장을 위한 제품개발은 외부업체에 위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임. 또한 유럽과 미국 방송사업자시장 진출을 위해 양지역에 두개의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임. 이를 위한 투자금액은 약 50~100억원으로 추정함. 동사는 올 하반기 또는 이보다 빠른 시기에 미국으로 셋톱박스를 수출할 예정이며, 동 수출물량은 전체 매출에서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음. 전체 매출에서 유럽시장 비중은 2000년 59.4%에서 55%로, 중동아시아 비중은 32.6%에서 25%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아시아시장 비중은 8.0%에서 10%로 확대될 것으로 밝힘. - 동사는 방송사업자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방송사업자로 직매출 비중을 2000년 4.5%에서 올해 25%로 확대할 계획임. 전반적으로 동사측이 제시한 목표 매출액 2,500억원 및 영업이익 500억원(당사 2,509억원, 577억원 추정)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지난 두 달 간 영업이익률이 32~35%대로 견조하고, 성장모멘텀이 높기 때문임. - CB와 BW 전환과 관련하여 동사는 총 발행된 CB과 BW중 약 1/3 가량이 전환되었으며, 약 260만주~270만주의 잔여물량이 있다고 밝힘. 투자의견 BUY. * 국내진출 해외 통신장비업체 지사들 구조조정 예상 : 축소되는 해외/국내 통신장비시장의 반영으로 해석됨 언론에 의하면 시스코시스템즈, 쓰리콤, 컴팩,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휴렛패커드 등의 한국지사는 구조조정을 준비중이거나 긴축 경영체제에 돌입했음. 한국쓰리콤은 2000년부터 추진해온 백본망 사업을 올해들어 포기하고 관련인력을 정리했으며 한국시스코시스템즈는 전세계 지사인력을 5%씩 감축한다는 본사의 계획에 따라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음. 이는 해외와 국내 공히 통신장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당사는 이러한 기조가 최소한 올해 2/4분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여 인터넷 인프라 하드웨어 섹터에 대해 UNDERWEIGT 를 유지함. * 정통부 1,700억원 규모 IT 전문 투자조합 결성 : 장기적으로 통신장비섹터에 긍정적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통부는 20일 창투사 및 신기술사업금융회사들과 공동으로 1,700억원 규모의 "IT전문투자조합"을 결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정통부는 창투사 및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중 경영실적이 우수한 7개사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 조합결성권을 부여한 후 이들 7개 조합에 각각 1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며 정부출자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업무집행조합원 등이 출자하여 각 조합의 자금조성 규모는 200~250억원 규모가 됨. 정통부는 융자위주의 자금지원이 신생 벤처기업들의 부채 및 이자부담 증가 등 부작용을 가져옴에 따라 앞으로 융자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투자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 이러한 추세는 장기적으로 통신장비섹터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 철강산업 : 일본 신일본제철, 가와사키제철 방문 1) 두 철강업체는 올 하반기부터 수입규제, 재고조정, 2002년부터의 세계 경기회복 기대로 철강가격 회복 전망: 당사 예상과 일치. 2) 일본철강업체의 경영전략은 협조체제를 통한 가격안정보다는 가동률향상을 통한 독자 생존전략으로 변화하여 향후 가격 회복되더라도 과거처럼 큰 상승 어려워. 3) 일본 고로업체의 사업다각화 성공요인: 축적된 기술이용 분야 (SI), 기존업체와 경쟁을 피하고 시장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니치마켓 진출 전략(ASIC 사업). 4) 한국의 냉연강재업체의 구조조정으로 대일 열연코일수입의존도를 축소하고 밀어내기 수출로 인한 해외로부터 반덤핑규제 피해야 함. * 2월 세계 철강 생산 전년동월대비 3% 감소: 재고조정의 시작 IISI에 의하면, 2월 세계 철강 생산(조강기준)이 북미지역의 큰 폭의 감소에 의해 전년동월대비 3%, 전월대비 8.6% 감소했음. 따라서 1월~2월 생산량은 전년동기수준에 그침.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 전년동기대비로 감산이 나타난 것은 1999년 7월 이후 처음이며, 이는 재고조정과 가격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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