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1200장 출품작 중 '최종 7선'은?

  • 등록 2013-09-26 오전 9:31:11

    수정 2013-09-26 오전 10:57:4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영국왕립천문대가 ‘2013년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7선을 공개했다.

영국왕립천문대 콘테스트 결과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으로 총 24개의 선발 후보작 및 7장의 최종작이 선정됐다고 영국 런던의 일간지인 ‘이브닝 스탠다드’가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실물사진 보기1]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실물사진 보기2]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 실물사진 보기3]

영국왕립천문대는 지난 4년간 콘테스트를 통해 해마다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을 선정해왔다.

영국왕립천문대가 2013년 가장 아름다운 우주사진으로 선정된 최종작 7편을 공개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올해는 전 세계에서 모두 1200여장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이중 수상작은 달의 실루엣과 유성우, 오로라, 코로나, 일식, 우주 성단 등으로 결정됐다.

천문대 측은 몇 가지 주제로 나눠 1000장이 넘는 작품을 고르고 골랐다. 심도 있는 평가와 논의 끝에 24개의 선발 후보작과 7개의 최종작 등을 가려낸 것이다.

종전과는 차별화되는 새롭고 다양한 모습들로 구성돼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수상작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 전문가들은 호주의 사진작가 마크 기가 출품한 ‘은하계로 안내하는 불빛’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주목하고 있다.

은하계로 안내하는 불빛(실물사진 1)은 뉴질랜드 노드아일랜드에서 우리 은하계를 찍은 것이다. 2만6000광년 떨어진 은하수를 담은 아름다운 밤하늘과 가장 밝은 빛을 내는 뉴질랜드 케이프 팰리서의 실제 등대 불빛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마크 기는 “20장의 사진을 파노라마로 만들었고 각각의 사진을 붙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마크 기는 전체 콘테스트는 물론 지구와 우주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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