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30일)

  • 등록 2001-05-30 오전 11:19:37

    수정 2001-05-30 오전 11:19:37

[edaily] 다음은 3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 변경] * 삼성전자(05930) : 12개월 목표주가 315,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성전자의 분기별 순이익 저점은 금년 2분기로 예상함. 2001년 EPS는 20,841원으로 전년대비 36.7% 감소에서 2002년 26,349원, 2003년 36,338원으로 증가함. 12개월 목표주가를 보수적으로 2002년 FV/EBITDA 4.3배를 적용한 315,000원을 제시함. - 반도체, 특히 D램 경기 사이클은 최근 가격 추세, 설비 투자, 업체의 불황 감내력, 과거 사이클 양상 등을 고려시 금년 7~8월 저점 통과하며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함. 2002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호황 국면 진입, 2004년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함. - 삼성전자는 수회에 걸친 반도체 불황기 감내 경험으로 호황기 도래시 산업내 시장지배력이 배가가 될 것으로 보임. 2/4분기 실적 악화는 현 주가에 반영중이며, D램 가격의 반전 상승이전에 매입 비중 확대를 권유함. [기업방문] * 코네스: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영업에의 타격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 - 이태석 前 대표이사의 퇴진 이후 기존 코네스 경영진인 이준희 상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구조조정 차원에서 20여명의 직원이 퇴사한 것을 제외하고 조직과 사업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됨. 회사측에 따르면 대주주인 아이패스는 장기투자 목적으로 인수하였으며, 동사와의 합병 계획이 없고, 동사의 기존 사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함. 그러나 대주주인 아이패스(대표이사 김병주)에 대해서는 대한투신, 동양화재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정보시스템 및 PC방 운영 솔루션업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음. - 2000년 말 방과후 컴교실은 400개로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영업에의 타격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됨. 회사측은 방과후 컴교실 투자 부진과 해외CB 상환에 따른 환차손으로 2001년 매출과 경상이익은 각각 268억원, 2.4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2002년에는 투자 정상화 및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매출과 경상이익이 각각 408억원, 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 4월중 선행종합지수 상승세 지속; 하반기 경기회복 예고 - 통계청에 따르면, 4월중 산업생산과 출하가 각각 전월대비 1.3%, 4.1% 감소하는 부진함을 보였음. 이는 당사 예상보다 수출물량 증가 둔화가 크게 나타났기 때문임. 수출출하 증가율은 4월중 전년대비 4.5%로 전월의 12.3%에 비해 크게 하락하였음. 4월 산업생산 둔화는 최근 수출이 크게 부진한 반도체 (전월대비 4.6% 감소) 및 사무용 기계 (전월대비 22.6% 감소) 등에 비롯된 것임. 이러한 산업생산의 둔화는 2/4분기 중 경제성장률이 1/4분기에 비해 저조할 것이라는 당사 견해를 지지해 주는 것임. - 한편, 민간소비는 1/4분기 중 바닥을 형성한 이후 회복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됨. 국내 내수용소비재 출하 증가율은 전월의 -8.3%에서 -1.2%로 개선되었으며 내수 출하 증가율도 전월의 -1.8%에서 3.6%로 개선되었음. 당사는 실질 소비증가율이 1/4분기 중 0.4%에서 하반기 중 4% 대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함. 더구나, 선행종합지수는 1월 이후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중 경기회복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당사 견해와 일치함. * 4월중 국제수지 예상보다 부진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중 경상수지흑자는 서비스 및 소득 수지의 악화로 전월의 18억달러에서 6억달러로 악화되었음. 그러나 상품수지는 14억달러 흑자로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사 2001년 경상수지 전망치인 127억달러 흑자는 계속 유지하고자 함. 이러한 흑자 기조는 수출 둔화에 비해 수입 감소폭이 훨씬 큰 데서 유발되고 있는 것임. 한편, 4월중 자본수지는 10억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IMF자금 조기 상환과 무역신용 상환 등으로 15억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음. * 한국통신, ADSL 모뎀 임대료 2,000원 인하: 초고속인터넷 업종에 부정적 언론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6월부터 ADSL 모뎀 월 임대료를 기존의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하할 예정임. 한국통신의 이같이 과감한 인하 조치는 업계 중소형 업체들에게도 서비스료 인하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하나로통신, 두루넷을 포함한 업종 전반에 부정적임. 당사는 5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치가 발표되면 관련 업체들에 대한 매출 및 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 네오위즈, 경영진이 병역특례와 관련하여 소송중에 있음 : 불확실성으로 인해 동사에 부정적 조선일보에 따르면, 네오위즈 대표 및 부사장이 병무청이 병역특례중 경영참여 금지조항을 위반한 사실을 근거로 자신들의 병역특례 처분을 취소한 것에 대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함. 이들이 동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야 하며 이는 동사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동 뉴스가 이미 시장에 알려졌다 하더라도 소송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동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 포스데이타, 특허청 지식관리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 동사에 긍정적이나 현 수익 추정 유지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일 사이버다임(비등록, KMS전문 솔루션업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3억원 규모의 특허청 지식관리시스템 (KMS) 기반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였다고 밝힘. 비록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 규모 자체는 미미한 수준으로 현 수익추정을 유지하나, 향후 특허청 KMS 본 프로젝트와 기타 정부기관의 KMS 프로젝트 입찰에서 동사가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되어 동사에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유지. * LG마이크론, 재고 증가에 따라 일주일간 새도우 마스크 생산라인 가동 중단 전일 동사는 재고수준 증가에 따라 CRT 새도우 마스크 생산라인에 대해 일주일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고 밝힘. CRT에 대한 수요부진이 부분적인 원인이며, 일본 새도우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매출 증대를 위해 제품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는 LG마이크론에 부정적인 뉴스이나, 당사는 CRT제조/공급업체들의 영업환경이 3/4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이는 TFT-LCD 수요 및 공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제품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한국전력, 파워콤 지분매각시기 연기 -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전력의 파워콤 지분매각을 연기하기로 함. 또한 국내외 통신사업자로 한정되었던 30% 지분의 전략적 지분매각 대상에 비통신사업자와 외국인을 포함시키기로 함. 당사는 동 뉴스가 한국전력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하는데, 이는 비통신사업자 및 외국인을 전략적 매각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파워콤 지분을 적정한 가격에 매각할 수 있는 길을 열었기 때문임. - 현재 한국전력과 관련한 대부분의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으며, 향후 주가가 크게 하락할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당사는 동사 주가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1) 원화약세의 지속, 2) 국제 유가의 강세, 3) 민영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서울도시가스 관련, 대성산업 경영권 분쟁이 해결될 듯 언론에 따르면, 대성그룹 창업주의 세 아들(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서울도시가스 김영민 회장, 대구도시가스 김영훈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기로 하였으며, 대성산업의 김영대 회장은 대성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와 대구도시가스의 26%와 65% 지분을 각각 서울도시가스 및 대구도시가스에 매각하는데 합의함. 그동안 대성산업이 서울도시가스 및 대구도시가스의 주식을 매집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여온 점을 감안하면, 향후 시장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됨. 서울도시가스에 대한 Mkt Perf 투자의견 및 12개월 목표주가 16,500원을 유지함. * 대우조선, 연말까지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 전일 진념 재경부장관은 대우조선이 연내에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동사는 연초이후 3월말까지 총 2,300억원의 부채를 상환한데 이어 연내 700억원을 추가 상환할 계획으로, 이 경우 순부채비율은 2000년 167%에서 2001년 117%로 하락할 전망임. 회사측에서도 연내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왔음. 투자의견 BUY 유지. * 풍산, 4월 매출 전년동월비 12.5% 증가하였으나, 수익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여 - 4월 매출액은 전년동월비 12.5% 증가하였는데 (전월비 2.1% 증가), 이는 물량의 전년동월비 8.7% 감소(전월비 4.5%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단가가 15.6% 증가하였기 때문임. 부문별로 보면, 동제품의 매출액이 전년동월비 5.6 % 증가하였고, 방산제품의 매출액은 65.9 % 증가하였음. - 하지만 동제품의 롤마진(톤당 판매단가와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의 차이를 톤당 판매단가로 나눈 것)은 판매단가 상승보다 높은 전기동가격의 전년동월비 17.2%의 상승으로 작년 4월의 30.9%에서 금년4월에는 29.9%로 하락하여 수익성이 다소 둔화되었음. 이 마진은 1/4분기의 32%보다 낮아졌는데, 이는 1/4분기에 부가가치가 높은 합금강의 중동수출(145억원)이 포함되어 있는데다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동판의 단가가 국내외 수요부진와 대만제품과의 경쟁으로 하락추세에 있기 때문임. - 이러한 실적은 국내외 수요부진으로 2분기와 3분기 수익성이 둔화되고 4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당사 전망과 일치함. 하지만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손 감소로 순이익은 1분기가 바닥인 것으로 보임. 한편, 미국 PMX의 4월에 139만달러 적자로 전환하였는데, 이는 미국 경기부진에 따른 동판 및 소전 판매 부진에 따라 매출이 전년동월비 26% 감소한데 (전월비 18%) 기인함. 투자의견 BUY 유지. * 미행정부, 전세계 철강 생산 감축 협약 추진: 많은 어려움 존재 29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부시행정부는 전세계 철강업체가 생산감축을 통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을 막는 협약을 추진하고 있고 이 협약이 앞으로 6~8주안에 끝내기를 원하고 있음. 이러한 방식은 현재 미의회의 201조를 바탕으로 한 긴급수입제한조치도입 주장 입장과는 다른 것임. 기존의 보호주의적 수입규제는 미철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부시 행정부는 세계뿐만 아니라 미국내의 경쟁력 없은 철강설비 폐기를 통해 미국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려 하는 것으로 보임. 부시행정부의 협약안은 미의회의 201조를 통한 수입규제조치보다 한국 철강업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부시의 협약추진은 미국내 뿐만아니라 각국의 이해관계가 크기 때문에 쉽게 이루어지지 어려울 것으로 보임. * GM-대우차 인수협상 진전에 따른 영향 대우차가 GM에 인수될 경우 현대차 및 기아차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데, 이는 GM이 국내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이 축소됨과 동시에 국내 가격경쟁이 더욱 심화되어 마진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아직 협상이 완료되기 까지는 좀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대우차와 GM의 협상 진전에 따라 현대차 및 기아차에 대한 투자심리는 단기간에 위축될 수 있음. 한편, GM이 대우차를 인수할 경우, 한라공조와 한국타이어는 수혜가 기대됨. 현재는 Delphi Korea가 대우차의 유일한 공조부품 공급체이나, 한라공조와 GM의 관계를 고려할 때 한라공조는 GM-대우차로부터 일부 수요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음. 또한 한국타이어는 대우차의 최대 타이어 공급업체로서 수혜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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