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 및 에너지 관련 산하기관과 주한 외국공관,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이오에탄올, 재생합성연료(E-Fuel), 바이오항공유(SAF) 등 친환경연료 관련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과 한국의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다. 수송 분야에서의 탄소 저감을 위해 우리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기형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망과 연료‘ △상병인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의 ’E-Fuel 기술 현황과 전망‘ △프레드 가탈라(Fred Ghatala) 워터폴 그룹 파트너의 ’글로벌 바이오항공유 정책과 에탄올의 연료 활용 전망‘ 등 친환경연료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과 의견을 들어볼 수 있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상황들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와 기업은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친환경연료 정책과 보급·기술 상황을 알아보고, 우리 수송분야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방향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