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이정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은 20일 "참여정부도 임기 중반에 이르렀고 틀이 잡혔다"면서 사의를 표명한 배경을 밝혔다.
이정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과제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오래 일했다. 학교로 돌아갈 때가 됐다"면서 "방학도 됐고 적절한 때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부동산 정책 등)경제보좌관실에 이미 넘겼고 참여정부도 임기 중반에 이르렀고 틀이 잡혔다. 그래서.."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주말 사의를 표명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이를 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