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맞춤형 인재육성 온라인 시스템 구축

  • 등록 2001-04-02 오전 11:20:59

    수정 2001-04-02 오전 11:20:59

[edaily] LG전자가 필요한 인재를 채용,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인재육성 제도"를 도입했다. LG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본부장 김쌍수 사장)는 개인이 미래설계서를 입력하면 이를 직속 상사와 인사담당자가 공유, 인사 정책에 반영하는 "사이버 인재육성시스템"을 구축,시행에 들어갔다. "미래 설계서"란 개인의 신상정보, 경험직무, 업무성과, 근무하고 싶은 부서, 받고싶은 교육, 본인의 비전, 애로사항 등을 입력한 것으로 직속상사와 인사담당자가 언제든지 조회해 직원들의 적성과 소질을 알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직속 상사와 인사 담당자는 소속 직원의 인사 정책을 논의하는 인재위원회에서사이버 시스템에 등록된 미래 설계서를 바탕으로 교육, 희망 근무 부서 이동 여부 등 향후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직원은 자신의 미래설계서에 대한 직속상사의 의견과 지원 방안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직원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알맞은 근무부서 조정 및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회사는 인재육성시스템에 누적된 자료를 활용해 직원 개개인에 대한 육성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LG전자는 이같은 인재 육성 시스템과 별도로 재학중인 대학생을 선발, 교육을 통해 회사에 필요한 인재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맞춤형 인재 채용 제도 "디지털 스칼라쉽"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스칼라쉽(Digital Scholarship)"이란 디지털 사업의 급속한 전개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대생 중 전자공학 비전공 학생을 선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공학생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킨 후 채용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전자공학 비전공 분야 4학년 공대생 중 전자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선발, 방학을 이용해 LG전자 러닝센터(연수원)에서 4주동안 전자공학 기초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학기 중에는 회사가 지정한 전자공학 전공 중 2과목(6학점)이상을 수강해 B0이상의 학점을 취득하면 입사 특전을 부여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디지털 스칼라쉽」은 모든 과정을 수료한 1기생 14명이 올해 졸업과 동시에 LG전자에 연구직으로 입사했고 현재 2기생 59명이 장학금을지원 받으며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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