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 손상되기 쉬운 여름 햇빛속에서 눈부시다

[트렌드]여름철 모발 관리
  • 등록 2007-06-20 오후 12:29:00

    수정 2007-06-20 오후 12:29:00


 
[노컷뉴스 제공]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아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어렵다. 여름철에도 찰랑거리는 머리결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보습과 영양제를 충분히

모발을 최대한 차분하게 유지해줘야 한다.

곱슬머리라고 매직파마로 머리카락을 펴지 말자. 그보다 모발을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더 낫다.

젤이나 딱딱하게 굳는 스프레이는 오히려 모발을 망칠 수 있다. 모발을 가볍게 유지하고 싶다면 보습과 영양을 주는 제품을 사용한다. 그럼 산성비로 인한 모발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

이왕이면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여름전용 제품이 보다 효과적이다. 두피에서 나오는 땀이나 피지는 비듬이나 탈모 등 두피 트러블을 일으킨다.

저녁에 샴푸와 린스를 한 뒤 약간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머리카락을 완벽하게 말린다. 너무 뜨거운 물로 헹구면 기본 유분기마저 제거된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푸석해지니 주의한다.

⊙ 자외선 노출은 최소한으로

자외선에 머리카락을 오래 노출하면 윤기를 잃게 된다. 강한 햇빛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의 원인이 되며 머리카락이 끊어질 수 있다.

바캉스를 다녀왔다면 모발을 더욱 꼼꼼히 관리해준다. 바닷물의 염분이나 수영장의 화학성분은 머리카락을 상하게 하는 주범이다. 수영이 끝난 직후에 손상모발용으로 삼푸한다.

뷰티살롱 '레이첼 by 김선영'의 신동금 원장은 "샴푸는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손가락 끝을 작게 회전시켜 마사지 하듯 문질러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두피에 가벼운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모발에 윤기가 돌고 또 비듬이 제거된다"며 "모발의 발육이 촉진될 뿐만 아니라, 탈모방지에도 효과적이다"고 조언한다.

신 원장은 또 "머리를 말릴 때는 드라이어 사용을 자제하고 수분이 많은 헤어에센스를 발라준 뒤 자연스럽게 건조해야 머리카락이 덜 손상된다"고 설명한다.

장시간 외출할 때는 전날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이 많이 상했다면 스팀타월을 이용해 영양을 공급해주거나 전문 관리숍을 찾아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요즘은 뷰티살롱에 '헤드 스파'라는 특화된 메뉴가 있어 피로에 지친 두피나 모발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도움말 및 헤어메이크업 협찬 ㅣ 레이첼 by 김선영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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