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취업경쟁률 152대1.."창사이래 최고"

  • 등록 2002-11-04 오전 11:13:02

    수정 2002-11-04 오전 11:13:02

[edaily 조용만기자] 팬택(25930)과 팬택&큐리텔은 2002년도 하반기 대졸이상 신입/경력사원 채용 원서 접수마감 결과 250여명 모집에 3만7천여명이 지원, 창사이래 최고의 경쟁률인 152대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팬텍은 이같은 경쟁률은 올해 대기업 평균 취업경쟁률 67대1(인쿠르트 제공)을 휠씬 웃도는 것으로 석사학위 이상 3800여명, 해외유학파 620여명, 공인회계사·AICPA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300여명 등 우수한 인재가 대거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팬택계열 박정대 총괄사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업으로서 성장과 비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은 경쟁률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팬택과 팬택&큐리텔은 우수 인재가 대거 지원함에 따라 연구개발분야 등에서 당초 예정 채용 규모보다 다소 많은 채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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