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세안으로 ‘동안’ 피부미인 되세요

무자극 오일 클렌징 인기
  • 등록 2009-01-21 오후 12:10:00

    수정 2009-01-21 오후 12:10:00

[경향닷컴 제공] 지난해 일본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아이피부 세안법’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누로 충분한 거품을 낸 뒤 피부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작은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문지르면 탱탱하고 뽀얀 동안(童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입자가 작은 미세한 거품을 이용하면 피부 속 깊숙이까지 씻을 수 있는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화장을 지울 때 피부에 주는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이 같은 무자극 세안법이 각광을 받자 화장품 업체들은 거품형 클렌징을 속속 내놓고 있다. ‘클렌징 무스’로 불리는 거품 오일 클렌징은 거품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라지고, 부착력이 강해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하다는 게 화장품 업체들의 설명이다.

또 크림, 액상형 오일 클렌징과 달리 티슈로 닦아낼 필요도 없다. 거품을 충분히 내면 미세한 거품 입자가 금방 퍼져 진한 메이크업도 쉽게 지워지고, 마른 얼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도 특징이라고 한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세이 거품형 오일 클렌징’(150㎖, 1만800원)을 새로 내놨다. 누르기만 하면 클렌징 오일이 미세한 거품 형태로 나온다. 마스카라 등 진한 색조 화장도 거품으로 한 번에 지울 수 있어 메이크업 클렌징에 적당하다. 유채씨 오일이 들어 있어 세안 후 피부 보습도 도와준다.

DHC코리아의 ‘휘프 클렌징 오일’(150㎖, 1만7000원)은 누르면 무스처럼 거품으로 나왔다가 피부에 닿으면 액체로 변하는 제품이다. 오일형이 지저분하게 흐르는 단점을 보완했다. 올리브 오일 성분이 세안 후 당김을 줄여준다고 한다. 스킨푸드도 자몽 추출물이 들어간 ‘그레이프 후르츠 클렌징 오일무스’(170㎖, 8900원)를 내놨다.

거품 오일형 클렌징은 남성 전용으로도 나와 있다. CNP차앤박은 ‘맨 클리닉 클렌징 무스’(150㎖, 2만6000원)를 선보였다. 고농축 거품형 세안제로 면도와 세안을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을 위한 손 세정제에도 이 같은 거품형 제품이 활용된다. 특히 펌프를 누르면 거품이 바로 나오고, 비누보다 씻어내기가 쉽기 때문에 손 씻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알맞다.

CJ LION은 최근 ‘아이! 깨끗해 거품형’(250㎖, 4800원)을 리뉴얼해 청포도향을 내놨다. 보습력을 위한 청포도 오일을 넣어 겨울철 피부가 트는 것을 막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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