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스팸' 설 선물세트 매출 1000억원 달성한다"

  • 등록 2017-01-17 오전 9:05:16

    수정 2017-01-17 오전 9:05:16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설 ‘스팸’ 선물세트로 역대 최고인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스팸 매출을 극대화해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성장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추석 스팸 선물세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스팸 선물세트는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 트렌드 영향으로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2015년 설 658억원, 지난 설에는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설 스팸 선물세트를 종류와 수량을 크게 늘렸다. 총 52종 250만 세트로, 지난 설보다 종류는 12종 늘리고 수량은 약 33%이상 늘렸다.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스팸 모델로 발탁한 배우 이서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삼시세끼’의 실제 장면을 활용해 스팸 선물세트를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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