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자산운용은 아시아지역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인 `ING 파워아시아 주식투자신탁 1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ING 파워아시아 주식투자신탁 1호`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한국, 대만, 중국, 인도,
홍콩, 태국 등 10여개국 이상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또 "이 펀드에서 제외된 일본주식에 대해서는 아시아주식과 별도로 관리되는 것이 운용의 효율성, 성과및 분산투자효과의 극대화라는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라며 "2월중 일본시장에만 집중 투자하는 일본주식형 펀드를 별도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펀드는 아시아 시장의 견조한 펀더멘탈에 주목해 작년 9월 회사설립 초기부터 상품 라인업상 핵심펀드로 제안했다"면서 "IN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아시아태평양 운용본부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리서치 기능을 적극 활용해 운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NG 파워아시아 주식투자신탁 1호`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해외포트폴리오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증권과 ING생명보험를 통해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과 거치식 각각 10만원으로 동일하다.